[미국 서부 자유여행 #8] 라스베가스->샌프란시스코/유니온스퀘어/롬바드거리/소살리토/금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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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0 - [Travel/Trip abroad] - [미국 서부 자유여행 #7] 라스베가스 호텔투어/쉑쉑버거/해쉬하우스어고고
[미국 서부 자유여행 #7] 라스베가스 호텔투어/쉑쉑버거/해쉬하우스어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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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4. 14 ~ 27 미국 서부 자유여행 #8
푹 자고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일어나 호텔에서 나와서
호텔에 짐을 맡기고 라스베가스 호텔들을 돌아다니며 하루를 보내고
드디어 샌프란시스코로 이동 !
비행 출발이 새벽 6시여서 새벽까지 놀다가
공항으로 이동 해 국내선을 이용해서 샌프란시스코로 이동을 했다
미국이 정말 넓긴넓다
지도에서 옆동네 가는것 같은데
국내선 비행기로 1시간 36분이나 걸렸네! 😮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자마자 렌트카를 빌리고
바로 시내로 출발!
LA는 딱 좋은 봄날씨
라스베가스는 햇볕강한 초여름날씨
샌프란시스코는 가을날씨 같았다
LA보다는 해가 강하지 않고 더 쌀쌀한느낌
샌프란시스코 중심지 유니온스퀘어 주변을 돌아다녔다
차를 타고 여기저기 드라이브 하면서 구경하는데
시내쪽엔 확실히 노숙자들도 많고 특유의 마약류 냄새도 나던...
그래서 시내쪽은 차만 타고 구경 좀 하다가
해변가 근처로 이동했다
잠을 조금밖에 못자서 해변가에 가서 햇빛아래에서
낮잠 한시간정도 자고 일어나니까 개운!!!!!! 😎
컨디션 회복하고 다시 여행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특징은 언덕길이 정말 많다는거
그리고 지형상 바람이 많이부는 곳이라 그런지
나무가 옆으로 쏠린 나무들이 많다는 것
또 시내에 트램이 아직 다니는 곳이라서
위에 전깃줄같은것이 많고 운전할때도 트램 신호등을
잘 보면서 운전해야한다는 것!
이 샌프란시스코만의 특징들이 담긴
도시 풍경이 너무너무 좋았다
그리고 주택들도 정말 알록달록 색들이 이쁘다
찬찬히 도시 풍경들 구경하면서 도착한 곳은
Lombard St.
지도에서도 보이듯이 세계에서 제일 꼬불꼬불한 길
여름에 가면 수국이 만개해서 이쁜사진들이 많던데
나는 4월이여서 꽃은 없었다
롬바드 스트리트를 배경으로 사진찍는 관광객들이 있고
차를 가져온 사람들은 차로 한번 쭉 내려오고
차가 없는 사람들도 옆으로 걸어서 내려오는 관광객도 많았다
수국이 피어있으면 더 예뻤을것 같다
27도의 경사가 너무 심해서 땅 주인이 지그재그로 길을
내어 달라고 한거라네요
샌프란시스코 도시 풍경과 저멀리 바다까지 보여서
경치도 좋고 재미있었다
우리 숙소는 골든게이트 '금문교' 건너편에 있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했었기 때문에
하루 두번씩 이 금문교를 이용해서 바다를 건넜었다
금문교 [ Golden Gate Bridge ]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골든게이트 해협을 가로질러 샌프란시스코와 북쪽 맞은편의 마린카운티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주홍빛의 다리다. 금문, 즉 골든게이트(Golden Gate)라는 명칭은 골드러시 시대에 샌프란시스코 만을 부르던 이름이다.
‘실현 불가능한 꿈’이라 불리던 다리의 건설이 실현된 것은 설계자인 조셉 B.스트라우스의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 그는 수차례에 걸쳐 설계를 수정했으며 계획에 반대하는 보수파와 페리선 사업자, 공학 전문가들을 설득했다. 대공황에도 불구하고 1931년에 3천 5백만 달러의 채권이 승인되어 마침내 1933년에 착공하여 1937년 5월에 개통하였다. 많은 이들이 복잡한 지형 등을 이유로 건설을 반대했지만 그 예상을 뒤엎고 건설 기간 4년 만에 다리가 완성된 것이다. 금문교의 건설은 1996년 미국토목학회(ASCE)가 선정한 현대 토목건축물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다.
다리의 총 길이는 약 2,800m이며, 걸어서 건널 경우 40~50분 정도 소요된다. 다리를 지탱하는 두 개의 탑의 높이는 227m로 건설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이자 가장 높은 현수교 탑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도로면은 수면에서 66m 높이에 있으며 수심이 깊어 대형 배도 통과할 수 있다. 거대한 다리를 지탱하는 케이블은 직경이 약 90cm나 되는데 2만 7,572개의 가는 케이블을 꼬아서 만든 것으로 포트포인트에 그 단면이 전시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문교 [Golden Gate Bridge]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우리가 방문했을때에는 날이 맑고 좋았었는데
이 금문교는 안개낀 날에 봐도 운치있고 너무 멋지다
다리를 건너가 숙소에 가기 전 마지막 저녁을 먹고
들어가려고 들른곳은 소살리토
작은 휴양 마을로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부유한 마을,
예술가들의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아니 근데 정말 금문교 딱 넘어가서 소살리토에 도착 하자마자
날씨가.......구름이 쫙 몰려오더니 빗방울이 떨어지는거....
그래서 괜찮아보이는 식당에 들러 밥만 후다닥 먹고
차로 동네만 쓱 구경하구 숙소로 들어갔다
전날 비행시간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날씨고 우중충해져서
갑자기 체력이 훅 떨어지길래 일찍 씻고 하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