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6. 01 ~ 06 홍콩·마카오 여행 #1
친구와 여행날짜를 정하다가
일정이 안맞아서 나먼저 출발하고
친구는 휴가기간에 맞춰서 하루 늦게 출발!
홍콩 도착은 혼자 비행기타고 갔는데
홍콩 공항은 사실 기억에 잘 안남는,,
나오자마자 진짜 너무 더워서
빨리빨리 숙소 들어가서 캐리어 던지고
시원한 맥주 마시고싶은 생각뿐
공항 버스를 타고 숙소로 바로갔다
역시 이렇게 미친듯이 더울땐
사진에 하늘이 진짜 기가막히게 나옴👍
홍콩은 섬끼리 연결되어 있어서
바다건너 다리를 지나서 이동하고
크지 않아서 본섬에 금방 도착했다
이때 홍콩유심을 세븐일레븐에서
사면 된다고 알고 가서
일단 숙소까지 가는길은 알고
버스 이동경로도 알고 하니
공항에서 유심안사고 바로 직행
인터넷안되니 핸드폰으론 사진 몇장찍고
그냥 바깥 풍경만 보면서
에어컨 바람 만끽하면서 이동한기억
홍콩에서의 숙소는 그랜드시티호텔
비싼 홍콩 숙소비중에서
그나마 가격도 괜찮고 위치도 좋아서
나쁘지 않았던 기억 !
짐만 바로 던져놓고 땀좀 식히고
바로 뛰져나와서 호텔 주변좀 구경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편의점 구경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도 모르고 뭐가 들었는지 모르지만
그냥 과일로 만들어진 음료수구나
하고서 그냥 갈증 해소하기
첫날 저녁은 혼자 버스타고 스탠리에서
맥주마시기가 일정이였다
홍콩섬을 대표하는 휴양지
휴양지라지만 시티에서 버스타고
30분정도? 그것도 안걸렸던것 같은데
아무튼 외국인 거주자도 많고
딱 휴양지 느낌에 여유로운 분위기
색이 이뻐서 들어간 보트하우스
생맥 한잔 때려주고
이때가 저녁 6시쯤이였는데,
땀을 많이 흘리고 계속 음료수 마셨더니
배는 안고프고 계속 갈증만 나서
맥주만 마시면서 바다 구경하고 나옴
이쪽 스탠리 & 리펄스베이쪽이 부자동네에
색계 촬영지인 '더 베란다'가 있는 곳
애프터눈티가 유명하지만
컵케이크 하나도 달아서 잘 안먹는뎅,,,
굳이 비싼돈 주고 먹을 이유가 없어서
리펄스베이는 멀리서 구경만 하고
와- 부자동네구나 하고 끝ㅎㅎ
일몰 풍경이 이쁘다 해서 맥주마시고
산책 하면서 있었는데
날씨도 꾸물꾸물 해졌고
너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려서
씻고 시원하게 맥주마시고 싶어서
예쁜 일몰은 포기하고 숙소로!
또 갈증이나서 음료수 사먹으러 편의점갔다가
잭콕과 컵라면 사와서 저녁으로 먹었다
스탠리 풍경보다 샤워하고 에어컨틀고
방에서 마시는 잭콕이 더 꿀맛 ❤
이렇게 첫날 일정은 개운하게 끝-
'Travel > Trip abro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마카오 여행 #3] 란터우섬/옹핑360 케이블카/옹핑빌리지/빅부다/타이오 어촌마을/딘타이펑/란콰이퐁 (6) | 2021.04.09 |
---|---|
[홍콩·마카오 여행 #2] 홍콩시티/침사추이/1881 헤리티지/홍콩문화센터/심포니오브라이트/허유산 망고주스 (6) | 2021.03.31 |
[태국 방콕 여행 #3] 짐톰슨 하우스(Jim Thompson House, 짐톰슨의 집)/터미널21/재즈바 색소폰 펍 (8) | 2020.12.05 |
[태국 방콕 여행 #2] 칸차나부리 일일투어/전쟁박물관/UN군 묘지/콰이강의 다리/콰이강 뗏목/죽음의 철도 (25) | 2020.11.30 |
[태국 방콕 여행 #1] 전승기념탑/방콕 왓포/카오산 로드/나이쏘이 국수/씨암파라곤 (14) | 2020.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