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3. 21 ~ 25 태국 방콕 여행 #1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마치고
하노이에서 방콕으로 날아갔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으로 도착했는데
첫 이미지가 공항에 사람 정말 많고
서양인들이 여행으로 많이 오는구나 느낌
방콕 숙소를 전승기념탑 이쪽으로 잡아서
우선 짐을 두러 숙소로 먼저갔다
유명한 카오산에 숙소를 안잡고
이쪽으로 잡은 이유는
이 전승기념탑 주변이
외곽으로 가는 버스, 시내버스등
교통 중심지 쪽이여서 잡았는데
나쁘지 않았다
관광객이 숙소로 많이 오는 동네가 아니여서
숙소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깨끗하고 넓어서 괜찮았던 기억
방콕의 지하철 BTS를 타고
숙소에서 어딘가를 갔는데
사진도 없고 기억이 안나ㅠㅠ
3시간 정도를 어딘가 돌아다니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가지고 숙소로 돌아와서
첫날 밤은 이동으로 피곤하니까
간단히 편의점 들러서
맥주하나 마시고 마무리
맥주, 벤또, 망고를 샀으나
내가 생각한 망고는
물렁물렁한 과육이였지만
편의점에서 파는 저 망고는
피클처럼 절여진 망고ㅠㅠ
씹으면 딱딱하고 신맛 나서
걍 입만댔다가 바로 버렸다 😂
혼자 어이없어서 웃다가 잠
일찍 잠든 덕분에 일찍 일어나서
상쾌하게 숙소 사진 하나 찍고
편의점 들러서 음료 하나 마셔주고
(이것도 실패할까봐 걱정함)
버스타고 시내관광하러 이동
방콕에 왔으니 꼭 둘러봐야 할 사원들
그 중에서 왓포 부터 방문했다
입구 쪽에 망고 팔고 있길래
바로 사먹었다 ㅋㅋㅋㅋㅋ
어제 너무 입을 버려서 ㅋㅋㅋㅋ
입장료를 내고 프리워터 1개씩 주는데
받은 물 마시면서 천천히 사원 구경했다
왓포에 찾아오는 이유 !
엄청난 크기의 와불상을 보러 들어갔다
입구쪽에 준비 된 봉투에 신발넣고
각자 챙겨서 들어가는데
밖은 너무너무 덥지만 이 안으로 들어가면
에어컨도 켜져있어서 가장 시원한곳
와불의 포토존인 발바닥은 하필
방문한 기간에 공사중이여서ㅜㅜ못봄
나중에 다시 방문했을 때 다시 찍긴 했다
근데 공사중이어도 그걸 찍는 사람이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계획은 왓포 갔다가
왕궁까지 가려고 했는데
너무 덥고 땀을 많이흘려서 포기
사원안에 그늘도 없고
아침일찍 갔지만 좀 돌아다니다 보니
너무너무 더웠다
그냥 다음에 또오지뭐 하고
쿨하게 포기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서 배를타고
카오산으로 이동
배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보인
유명한 나이쏘이 국수집!
한국어로도 적혀있고
들어가자마자 주문하면 바로나옴ㅋㅋ
그냥 지나가다 보이면 먹을정도의 맛
딱히 임팩트가 있진 않았음
오후 내내 카오산 가게 둘러보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 보이면 바로 먹고
카오산에서 시간을 보냈다
날씨가 습한데 햇빛도 쎄고
너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니까
뭘 먹어도 뒤돌아서면 배고프고
ㅋㅋㅋㅋㅋㅋㅋ그냥 걷다 먹다
계속 반복한듯 하다
카오산 여행사에서 다음날 투어 예약했는데
여행사에서 만난 혼자 여행온
한국인 언니와 갑자기 친해져서
같은 여행지로 예약하고
씨암으로 저녁 먹으러 갔다
이쪽은 퇴근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저녁 + 야식 먹을만한
포장마차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지나가다 맛있어 보이는 곳에 앉아
맥주와 밥을 먹어주고
언니랑 내일 만나기로 하고
이날 일정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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