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 #3] 콩카페/호찌민 묘소/호찌민 박물관/파인아트 뮤지엄/하노이 문묘/에그커피

 

▼ 이전글 먼저 보기 ▼

2020/06/24 - [Travel/Trip abroad] - [베트남 하노이 여행 #2] 하롱베이 당일투어/천궁동굴/카약체험

[베트남 하노이 여행 #2] 하롱베이 당일투어/천궁동굴/카약체험

 

 

---

2016. 03. 17 ~ 21, 25 ~ 26 베트남 하노이 여행 #3

 

 

 

 

 

하루 일정 시작하면서 콩카페에 들러

코코넛 커피 한잔부터 마셔주고 시작

 

동남아 휴양지에서 1일 1망고쥬스 해줘야 한다면

베트남에선 1일 1코코넛커퓌 & 1분짜 😍

 

 

 

 

1990년 5월 19일 호찌민이 탄생한 지 100주년을 기념해 건립되었으며 호찌민 묘소의 남서쪽 뒤편에 위치해 있다. 박물관 건물은 레닌 박물관을 꾸민 전문가가 설계와 내부 장식을 맡는 등 구 소련의 지원 아래 지어졌으며 현대적인 모습의 흰색 시멘트 건축물이다. 내부에는 호찌민의 동상이 있고 호찌민의 생애와 베트남 혁명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물 중에는 예술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것들과 갖가지 상징들을 사용한 자료들도 많이 있어서, 역사적 사료들을 쭉 진열해 놓는 일반 박물관보다는 ‘호찌민 기념관’에 더 가깝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노이 호찌민박물관 [Hanoi Ho Chi Minh Museum] (두산백과)

 

 

베트남의 독립영웅, 초대대통령 '호찌민'의 유물들, 전쟁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호찌민 박물관

 

 

 

 

그리고 옆에 있는 호찌민 묘소와 관저

호찌민 묘소에는 특수 방부 처리되어있는 호찌민 시신이 있는데

두줄로 길게 줄을서서 한바퀴 빙 둘러서 볼수 있다

 

호찌민은 자신의 시신을 화장해서 베트남 각지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하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화장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옆에 바로 이어져있는 호찌민 관저에는

호찌민이 실제로 살았던 곳으로 애장품들을 볼 수 있다

 

베트남 학생들도 견학하러 많이들 오고

호찌민에 대한 베트남사람들의 애정과 존경을

느낄 수 있었다

 

 

 

 

그다음 일정 미술관으로 이동하면서

그냥 골목길에 분짜를 팔고있길래 주문해 먹은 분짜

하노이에서 먹었던 분짜중에 사실 여기가 최고였다

하지만 위치도 잘 모르겠고 남은건 이 사진하나뿐 😭

 

 

 

 

바딘광장을 지나 천천히 걸어서 도착한 

Fine Arts Museum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불상들과 그림들이 있다

전쟁 역사관련한 작품들도 꽤 많이 있었는데

뮤지엄에 사람이 많지가 않다보니 

전쟁, 불상쪽 관련해서 둘러볼때에는

혼자 돌아다니기 뭔가 무서운 느낌이 들어서

후다ㅏㄷ닥 구경하고 이동하고 했었다

쫄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섭지 않은 그림이 많은 전시관에서 더 머물렀는데

이 그림이 너무너무 눈에 들어와서

한참동안 이 앞에서 떠나지 않고 바라봤던 기억

딱 보자마자 오묘한 눈빛에 빠져서 한참 관람했다

 

 

 

 

나오자마자 더워 바로앞 카페에서 망고쥬스 한잔 때리구

바로 옆 하노이 문묘로 이동했다

 

 

 

 

하노이 문묘는 베트남 학문의 전당으로 불리는 명소다. 1076년 개교한 베트남 최초의 대학이며 1070년에 공자를 모시기 위해 설립된 역사적인 건물로 '공자묘'라고도 불린다. 이곳은 베트남 최초의 대학이 문을 연 곳이기도 하다. 녹음이 짙은 경내는 매우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감돈다. 문묘 안으로 들어서면 좌우에 거북 머리 대좌를 한 대형 비석이 눈에 띈다. 이 비석에는 1442년부터 약 300년간 시행한 관리 등용 시험에 합격한 이들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노이 문묘 [Temple of Literature]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하노이 문묘의 입구

 

 

 

 

전통의상을 입고 졸업사진을 찍는 학생들과

관광객들, 그리고 기도를 하러온 사람들까지

정원도 예쁘고 밝은 학생들의 표정까지 인상깊었던 곳이였다

 

 

 

 

백종원이 방문해서 유명해진 하노이 쌀국수집

워낙 유명한 집이라 관광객들 현지인들 많았고

줄도 서있는데 회전율이 좋아 금방금방 빠진다

받아서 빈자리가서 먹고 후다닥 나오면 됨

맛있긴한데 차라리 분짜를 한그릇 더 먹을껄 했다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소세지와 생과일쥬스

후식으로 먹어주고 😁

소세지도 맛이 독특해서 하나 더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참음

 

 

 

 

여기는 공항 가기전에 아침을 먹으러 들른 카페인데

정말정말정ㅁ라저말자ㅓㄷㄻ멎ㅇ말 너뭐너무 강추하는곳

반미와 에그커피를 주문

따뜻한 차와 바나나가 서비스로 나오는데

이것마저 정겹고 좋지만

진짜 여기 에그커피맛이 👍👍👍👍👍👍👍👍👍👍

너무 부드럽고 고소하고 단맛이 나는 크림 뒤로 나오는 커피

비엔나커피처럼 달달한 크림과 커피를 한번에 마시는건데

진짜 이 맛이 아직도 생각나고 한입 먹었을 때에 

그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함.......♥

 

이날 아침에 비가 좀 내렸는데 

비오는 거리 보면서 날도 선선하고 

마지막 식사로 너무 완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