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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rip abroad

[대만 타이페이 여행#2] 팔방운집/국립고궁박물원/홍마오청/'말할수없는비밀' 촬영지/단수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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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 [Travel/Trip abroad] - [대만 타이페이 여행#1] 융캉제 우육면 융캉뉴러우멘/중정기념당/용산사/시먼역 지파이 곱창국수

 

[대만 타이페이 여행#1] 융캉제 우육면 융캉뉴러우멘/중정기념당/용산사/시먼역 지파이 곱창국수

2015. 11. 16 ~ 20 대만 타이페이 여행 #1 4박5일의 일정이지만 첫날은 저녁에 도착 귀국하는 마지막날은 점심 출발이었기에 여행 기간은 3일 정도였다 17:30 - 19:10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해서 타이베이�

hamzzi-story.tistory.com

 

 


2015. 11. 16 ~ 20 대만 타이페이 여행 #2

 

 

 

 

셋째날 아침도 숙소 앞 공원에서 산책부터 하고 출발 😎

 

 

 

 

국립 고궁 박물원에 가면서 아침식사를 했는데

'팔방운집' 이라는 대만 만두 체인점이다

빨강, 노랑배경에 검정글씨로 써져있는 간판인데

여기저기서 많이 보인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으러!

 

 

 

 

가게에 들어가면 이 종이를 주는데,

원하는 메뉴 개수를 적어주면

그만큼 가져다 주신다

로컬 체인점이라서 그런지 관광지같이

종업원분들이 영어를 하시는것도 아니고

영어 메뉴판도 따로 없다

구래서 나는 여행 준비할때 메뉴를 번역해 놓은 이미지를

저장해가서 시켰지^^^^^^^^^^

나는 한자를 정말.... 너무 싫어하기에.......

어차피 저거 메뉴판 줘도 모름 😁

 

 

 

 

부추/김치 군만두랑 고기? 완자? 들어있는 찐만두

그리고 냉장고에 쌓여있던 콩물같은 음료 먹었다

 

개당 100~200원 꼴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만두도 냄새도 안나고 맛나고

저 콩물은 뭔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먹기에 고소하고

뭐 저렴하면서 간단히 배 채우기에 딱 좋았다

 

 

 

 

식사하고 버스타고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출발

구글지도 보고 찾아갔는데

대만도 구글지도 정보가 꽤 정확한편!

 

 

 

 

입구는 공사중이였고

정원 지나 계단을 한참 올라가면 나온다

 

국립고궁박물원
[ National Palace Museum , 國立故宮博物院 ]

국민당 정부가 타이완섬으로 들어올 때 가져온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는 '중화문화의 보물창고'로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박물관 건물은 지상 4층의 중국 전통 궁전 양식으로 되어 있으며, 전시품은 대부분 송나 라 초기의 황실에 속했던 것으로 약 61만 점에 이른다. 중국 황실 컬렉션 중 최고 수준의 작품들을 보관하고 있는데, 소장품이 너무 많아 옥제품·도자기·회화·청동의 작품들은 3개월에 1번씩 교체 전시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립고궁박물원 [National Palace Museum, 國立故宮博物院] (두산백과)

 

 

입장권은 매표소에서 현장구매 했었고

그 유명한 옥배추와 삼겹살 모양의 돌 두개다 구경했다

옥배추는 특별공간에 줄 서서 따로 입장해서 볼수 있었는데

마침 사람이 없는 타이밍이여서 두번 줄서서 봤다

눈으로만 보고 실내 사진이 한장도 없넹

무튼 박물관 다니는걸 좋아해서 3시간정도를 

구경하면서 보냈다

거리도 가깝고 꼭 가볼만한 곳!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와서 이동

저 50란 버블티는 보일때마다 한잔씩 사서 먹었다

요것도 대만 국민 체인점 느낌

버블티를 정말 사랑하는데

저렴하고 따로 추가 안해도 양도많구요

당도 조절도 가능해서 진짜 간판 보일때마다

사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수이역에 내려서 버스로 또 갈아타고 간곳은 홍마오청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건물로

군사방어, 영사 사무실, 지하 감옥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됐다고 한다

 

 

 

 

내부도 막아져 있지만 구경할 수 있었고

서양식 가구들을 볼 수 있다

 

 

 

 

홍마오청을 나와 관광객들이 바로 이동하는곳이 있는데

바로 옆에 있는 진리대학교와 담강중학교 !

영화 <말할수없는비밀> 촬영지로 유명해져서 

단수이역 관광코스가 되었다

 

진리대학교는 대만 최초의 서양식 대학교라고 한다

실제 대학생들이 많이 보이기는 하지만

대학교 느낌 보다는 오래된 관광지 느낌ㅎㅎ

워낙 관광객들이 많아 사진찍는사람이 많다

 

담강중학교는 주말 및 공휴일 기간에만 입장가능했고

내가 간날은 평일이여서 문이 닫혀있었다

여기도 관광객들이 너무 많이오고

살인사건? 같은 범죄도 일어났던걸로 기억하는데

중학생들이라 어려서 그런지

학생들이 있을 때에는 방문할수가 없었다

 

 

 

 

담강중학교를 지나서 내가 좋아하는 골목투어를 하다보니

멋진 풍경이 나온다

단수이 강쪽으로 가는길에 상점들과 그 유명했던

대만 카스테라가 파는곳이 몰려있었다

 

 

 

 

단수이강쪽이 노을지는게 이쁘다고 해서

대왕오징어튀김이랑 닭날개볶음밥을 먹으면서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

관광지답게 여러 먹을거리가 많았는데

저 대왕오징어튀김은 그냥 맛있어보여서 사먹었다

근데 진짜 넘나 내취향 ㅠㅠ

한접시 더 사먹고 싶었는데

혼자라 배가 불러서 못먹었자나여ㅠㅠㅠㅠ

 

 

 

 

이날 구름이 많아서 노을풍경이 예쁘지가 않길래

어둑어둑 해질때 쯔음 그냥 지하철타고 왔다

역 근처로 오면 야외에서 노래부르는사람도 있고

분위기 좋은 공간이였다

 

 

 

 

저녁에 야시장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사먹고

하루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