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김씨네 편의점 (KIM'S CONVENIENCE)

 

 

제목 : 김씨네 편의점
편성 : 캐나다 CBC
출연 : 폴 선형 리, 진 윤, 시무 리우, 안드레아 방, 앤드류 풍, 니콜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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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를 배경으로 한국 이민 가족이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며 겪는 다양한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시트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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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무슨 드라마를 새로 시작해볼까 찾다가 김씨네 편의점? 이건 뭐지 봤더니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한국이민 가족에 대한 시트콤이라는! 뭔가 재밌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

 

근데 처음에는 뭐지...? 계속 볼까 말까 고민했다.. 한국인 이민 가족이라는 설정에, 주인공 가족 외에도 '김치'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까지 한국인에 대한 내용인건 알긴 알겠는데 뭔가 이것도 저것도 아닌 느낌?

 

게다가 주인공 가족들은 뭐가 이렇게 말도안되는 말만 하면서 고집부리는지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듯한 육아를 표현하고 싶은 것 같긴한데 보기에 그냥 말도안되는 똥고집 부리는 느낌...

 

 

 

 

그랬는데.,..........! 그랬는데 한편 당 20분정도 되는 편들을 하나씩 하나씩 보다보니 나중엔 각각의 캐릭터들에게 너무 빠져들어서 너무 귀여운것.........................!

 

고집도 세고 말도 안되는 말을 계속 우기기만 하는 아빠지만 츤데레, 엄마를 많이 아껴주고 맞춰주는 아빠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답답한 교육 방식을 고수하는 것 같지만 누구보다 여리고 가족만을 생각하는 엄마

귀여운 부부가 특히 보면 볼수록 너무너무넘누머누머눔너무 귀엽고 매력 터진다!! 중간중간 한국어로 하는 대사도 있고 서로를 엄마 아빠라고 부르고, 아이 참~ 이런 추임새도 많이 쓰는데 그 어색함도 너무 귀여움!

 

실제로 두 배우는 영어를 한국식 발음이 아닌 네이티브처럼 사용하는데 드라마에선 완전 딱딱하고 귀에 박히는 한국식 발음을 사용한다. 연기 너무 잘해...! 

 

 

 

 

캐나다에서 인기가 엄청나다고! 현재 시즌5 진행중인데 넷플릭스엔 시즌4까지 올라와있다! 시즌당 13회씩이고 러닝타임도 20분 정도로 길지 않아서 정주행 하기도 너무 좋고 시간 날때마다 잠깐씩 보기도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