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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넷플릭스 영화> 다운튼 애비 (Downton Abbey, 2019)

 

 

 

🎵 BGM * Downton Abbey OST 🎶

A Royal Command

 

 

 

 

제목 : 다운튼 애비
개봉 : 2019.09
감독 : 마이클 엔글러 (Michael Engler)
출연 : 휴 보네빌 (Hugh Bonneville), 미셀 도커리 (Michelle Dockery), 엘리자베스 맥거번 (Elizabeth McGovern), 짐 카터 (Jim Carter), 매기 스미스 (Maggie Smith), 이멜다 스턴톤 (Imelda Staunton)

 

 


어느 날, 버킹엄 궁에서 보낸 편지 한 통이 다운튼 애비로 도착한다.
 
편지에는 순행 중인 메리 왕비와 조지 5세가
다운튼에서 하룻밤을 묵고 간다는 내용이 적혀 있고
평화롭던 다운튼 애비는 크게 들썩이기 시작한다.
 
예고 없이 찾아온 갑작스러운 방문 소식에
‘크롤리’ 일가뿐 아니라 다운튼의 고용인들까지
여왕 내외를 보필할 수 있다는 꿈에 젖어 부풀지만
왕실의 오만한 고용인들이 나타나 훼방을 놓기 시작하는데…


 

 

 

영국 드라마로 유명한 다운튼애비, 매번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리스트에만 넣어두고 여태 못봤는데 갑자기 넷플릭스에 영화가 딱 있길래 바로 플레이. 

 

 

 

 

왕족의 일가가 그랜섬 백작의 다운튼 애비에 하루 묵고 간다는 편지를 받고서 시작되는데, 처음엔 속도감이 굉장히 빠르고 대사도 길고 등장인물도 우루루루루 나와서 드라마를 안본 나로써는 굉장히 어수선했다.

로얄층으로 분류되는 백작 집안의 사람들, 그리고 하인들까지 분주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준비하는 과정에 초반은 집중하면서 놓치지 않으려고 정신없었던 기억뿐.

 

 

 

 

그럼에도 '왕족 일가의 방문'외에 큰 사건은 없는지라 점점 등장인물들도 눈에 익고 캐릭터가 보이면서 영화가 더 재미있어 진다. 어차피 시즌이 6개나 되는 드라마를 2시간내에 압축시킨것도 아니고 드라마가 끝난 이후 시점을 보여주는거라던데, 그 많은 인물들의 캐릭터들을 짧은대사와 장면으로 모두 보여줄수는 없고 영화로만 봐도 알 수 있게 잘 표현한 것 같긴하다.

 

무거운 분위기보다는 속도감있고 코믹함으로 풀어낸 분위기라서 영화를 보고난 이후에 드라마는 어떨지 너무 궁금해져서 시즌1부터 빨리 시작해야겠단 생각.